1992년 3월 15일 낮

오늘날 이 시대에 선이라는 건 뭐냐? 바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서 그 섭리 안에서 충성을 하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그것이 여러분들의 선이 되는 겁니다. 개인적인 여러분들의 생각을 앞세워 가지고 여러분들 스스로 선이다 생각을 해서 이루어나가려 할 때는 하나님의 눈 밖에 나는 조건이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. 누구를 막론하고. 

그래서 자신을 앞세우지 말라는 거. 여기는 이긴자 역사예요. 이긴자 슬하에 들어왔으면 이긴자를 따라서 믿음의 성공을 거두려는 자세가 있다면 이긴자의 말을 청종해야지, 이긴자의 말이 이해가 간다 안 간다를 따져가지고, 자기 마음이 이해가 가면 따르고, 이해가 안 가면 죽어도 안 따른다. 이렇게 된다면 결국은 그 사람의 신앙은 그 사람 자신이 지키는 거지, 이긴자가 이끌어가는 신앙은 아닐 것이다 이거예요. 이럴 때는 본인은 본인이 신앙을 책임져야지, 이긴자는 하등 책임이 없다 이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