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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. 2026.08.04본문
1987년 4월 9일 새벽
1. 성서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다 빠져나온 걸로 돼 있지만 사실은 그 시대에도 이산가족이 많았습니다. 좋은 자리를 가진 하나님께서 며칠만 제사드리고 온다고 했어요? 그렇죠. 사흘만 광야에서 제사 지내고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 들여보낼 줄 알았어요. 이렇게만 아는 사람들은 안 나간 거야. 사흘 있다 다시 들어올 건데 당신이나 가서 제사 드리고 오십시오. 또 너나 갔다 와라. 이렇게 잔꾀를 부렸던 것들은 전부가 이산가족이 돼버리고 다시 들어올 수가 없었던 거예요. 잘라져 버렸어요. 이스라엘 민족한테. 족보에서 끊겨버렸어요.
그런 얘긴 성경에 없죠. 나는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성서를 증거하면서도 그 이면적인 거, 숨겨져 있는 얘기들을 한다 이거예요.
그러니 그 사람들은 자기 가족을 애굽에 두고 나왔으니까 애굽의 미련이 없어요? 애굽의 미련이 있어요? 있죠. 바로 이 사람들이 누구냐? 모세에게 돌을 던진 사람들이에요. 제 말씀 못 알아듣겠습니까?
언제든지 하나님의 종에게 원망을 할 때는 원망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 사람이 불리한 겁니다. 원망할 수 있는 요소를 지니지 말라는 거. 언제든지 주위의 일을 할 때는. 같은 백성끼리도 가족이 전체 나온 사람은 어차피 나왔으니까 죽든 살든 우리는 애굽으로 가자 하지만 가족을 두고 나온 사람은 안 그래요. 고생스러울 땐 애굽으로 다시 들어가면 가족도 만날 수 있고 옛날 생각도 해서 원망할 수 있는 요소가 다분히 생기게 된다 이겁니다.
이렇게 하나님을 믿을 때는 주의 종을 원망할 수 있는 요소가 생기지 않게 노력을 해야 돼요.
인간은 감정의 동물 아닙니까? 그 여건이 만들어진다는 게 대단히 불리한 겁니다. 신앙을 지킬 때는. 그러니까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돼. 그게 현명한 지혜예요. 현명한 신앙의 운동이고.



